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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우리집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by 행복한봉이 2025. 8. 1.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정말 오래되었지만 

글쓰는 습관이 안되있어서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글쓰는 습관을 들여보려고해요~

 

오늘은 우리집 강아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 귀여운 댕댕이는 2019년 8월 22일에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났어요.

강아지 공장에서 2개월만에 엄마와 떨어져 펫샵으로 간 이 아이는

강아지 외모의 기준이 뚜렷하신 그 분(?)의 눈에 띄었고

그 분은 이 아이를 집에 데려왔데요

 

그러나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데요

그 분은 엄청 깔끔한걸 좋아하셨는데

강아지의 쉬하고 묻히고 뭐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왔데요

게다가 아파트에 사셨는데 강아지가 매일 낑낑거리고 시끄럽게 하니 주변의 원성도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고민끝에 이 아이를 입양보내기로 했고 

 

4개월이 되던때에 저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푸들은 안키우고 싶었는데...(푸들에 대한 편견때문에?)

저희집 촬스씨가 (아 여기서 촬스씨는 남편님입니당 ㅋㅋ) 저에게 톡으로 통보하고 바로 데려왔.....어요. 헐!

"엄청 얌전하데"

"엄청 순해"

오만 감언이설로 저를 설득했고 저는 뭐 이미 데려온 아이를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지요

물론 지금은 얘 없이 못살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황당했어요

어이엄슴 ㅡㅡ;

첫날부터 완벽 적응한 우리 댕댕씨 이름은 "태봉"이예요

이제 몇일있으면 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중년의 댕댕님이예요 ㅎㅎ

 

아 이 아이의 출생의 비밀은 얼마전에 알게되었어요.

촬스씨와 저는 시골 농장에서 예쁜 푸들 엄마아빠에게서 태어난 예쁜 푸들아가인줄만 알았다는...

나중에 그분께 출생의 비밀을 듣고 너무 맘아팠어요 ㅠㅠ

강아지 공장 펫샵 너무나 싫어요 엉엉 ㅠㅠ

 

 

 

 

 

세상에 이런 천사가 어디있을까요? 

자는거 정말 심쿵하지 않나요?ㅋㅋ 제 눈에만 그런가요?ㅎㅎㅎ

 

이제 이곳에 이 아이와의 행복한 일상과 개육아에 도움되었던 아이템들 

그리고 2년전 슬개골 수술을 했었는데 그런저런 이야기들을 해볼까합니다.

아직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익숙하지 않아 뭔가 어색하지만 

쓰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겠죠?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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