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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복싱 영화 <카운트> 리뷰 금메달 리스트 출신 체육교사 '박시헌' 1998년 경남 진해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 '박시헌'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 리스트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편파판정 논란이 있었고 그 상대가 미국에서 레전드로 불리던 유망주 선수였어서 그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쥔것에 미국은 물론 한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비난을 퍼부었고 그로 인해 본인이 사랑하는 복싱도 못하게 되고 오랜시간 고통받아왔다. 그렇게 마지못해 체육교사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던 어느날 우연히 참관하게 된 지역복싱대회에서 승부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를 알게된다. 윤우에게서 복싱선수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발견한 시헌은 윤우가 자신의 학교로 전학 온 사실을 알고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다시 복싱이야기가 나오니 시헌의 아내 '일선.. 2023. 4. 15.
정치 범죄 스릴러 영화 <대외비> 정보 판 한번 뒤집어엎을까요? 벌써 네 번째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해웅은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되어 지긋지긋한 선거를 그만하고 싶어 한다. 지역의 인심을 사려 발로 뛰어다니고, 조직도 다지면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다져본다. 하지만 해웅을 밀어주던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는 그런 해웅이 못마땅하다. 해웅이 자신이 시키는 대로 행해주길 바라지만 시민의 편에만 서려하고 머리가 굵어졌다 생각한 순태는 공천 바로 전날 다른 초자 후보를 낙한산으로 밀어주고 해웅은 내쳐진다. 결국 해웅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고, 선거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 도시개발부에서 일하고 있는 동창 장호를 시켜 토지개발에 대한 대외비 문서를 빼내 조직폭력배 필도와 자금책 한모에게 비밀문서를 내밀고 선거자금을 융통받게 된다. 선거자.. 2023. 4. 13.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정보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를 결심하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 일우는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일우의 쌍둥이 동생 월우를 돌봐주었던 상담교사 순우를 만난다. (크리스마스 아침, 한 임대아파트 옥상이 분주하다. 일우의 쌍둥이 동생 월우가 옥상 물탱크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단순 사고사로 사건이 종결되자 시신의 상태를 보고 누군가에게 맞아 죽은 것이 분명하다 여긴 일우는 월우와의 통화에서 들려오던 목소리를 쫓다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문자훈이 소년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스스로 그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것이다.) 일우는 순우를 기억하고 있었다. 월우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던 순우를 보았다며, 월우를 아냐고 물어보니 순우가 봉사를 하면서 라면박스를 전달하다가 알게 되었다.. 2023. 4. 11.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 영화 스위치 정보 크리스마스! 술에 취해 탑승한 택시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화려한 스캔들 기사로 아침을 맞이하는 천만배우 '박강'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톱배우 박강은 배우병에 걸려있는 듯 보인다. 여자 연예인과의 연애도 너무나 자유분방하고 감독이나 스텝들에게도 무례하며 하나뿐인 유일한 친구이자 박강이 사고 치면 뒤처리해주기 바쁜 매니저 '조윤'에게도 막대하기 일쑤다. 연말 시상식이 있던 크리스마스이브날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박강은 트로피를 끌어안고 집으로 향한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게만 보이던 그는 막상 크리스마스에 함께할 이가 아무도 없다. 함께 집으로 가던 매니저 조윤을 협박 비슷하게 설득하여 그의 단골집 껍데기집으로 향한다. 거하게 한잔하고 2차도 가고 싶었지만 가정이 있는 조윤이기에 여기까지 마시기로 .. 2023. 4. 9.